내가 오직 연을 사랑함에 진흙속에서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 않고 가지가 없음이다.
해활천공
150,000원
한없이 넓은 바다와 하늘.......
가을
150,000원
우수수 단풍잎이 떨어진다. 연못아래 생명들이 물결을 일으키며 가을을 먹고 모두가 붉어진다. ^^
성탄절의 촛불
200,000원
촛불을 켠다. 눈을 실어나르는 구름위에서는 별자리가 서서히 옮아가는 오늘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리는 세상에서는 구석마다 촛불이 켜진다...^^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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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울고 있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다.
겨울나무
150,000원
겨울 나뭇가지는 앙상하지만 그 앙상함은 새로운 줄기의 희망이다.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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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희망을 안고 숲으로 들어가면 생명체의 소리와 냄새가...... 그리고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바다에의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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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다시 바다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높다란 배 한 척과 그 쪽으로 배를 몰고 가야할 별 하나와, 그리고 물살을 차는 키 바퀴와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흰 돛만 있으면 그만이다. 수면에 깔리는 잿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